[강원] 강원도 화천에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 아낌없이 주는 학교
2018-11-12 14:09:24 관리자

마을 엄마들이 농촌 아이들 희망매니저로 나선 공동교육프로젝트

화천 ‘아낌없이 주는 학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강원도 화천에서 농촌 교육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마을 주민인 국민연구자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마을의 엄마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공동교육 프로젝트

‘아낌없이 주는 학교’가 11월 10일 토요일 첫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왜 강원도 화천에서 농촌교육소외지역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냐구요?

아직 모르신다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원도 화천은 군사접경지역이면서 농촌지역으로 상대적 교육 편차가 심한 지역입니다.

지자체 및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음에도 교통편이 없어 농촌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죠~ 읍내의 아이들만 교육 혜택을 받고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프로그램 혜택을 못 받고 있으니, 마을 어른들이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거죠~

 

그래서 탄생한 것이 '아낌없이 주는 학교' 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학교’의 운영 방식은 독특합니다.

마을카페에 지난 9월 둥지를 틀고 마을의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해 의견을 듣고 

교통편 제공 및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과정은 직접 강사를 섭외해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은 목공드럼댄스로봇 만들기축구.

국영수 교과 과목 위주가 아닌 정말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교통편이 없는 아이들에게 마을의 엄마들이 직접 데려다주고하교 후에는 PC방을 전전하던 아이들도 

이제는 문턱이 닿도록 아낌없이 주는 학교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학교'는 사회적 엄마 6명과 함께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더 성장합니다. 사회적 엄마는 아이들의 '희망매니저'가 되어

아이들이 무엇에 관심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같이 찾아주고 매니저처럼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쁜 농사일로 새벽부터 나가시는 부모님 대신,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이죠~

우리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마음이 '아낌없이 주는 학교'에는 담겨 있습니다. 

 

내 아이도 돌보면서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사회적 엄마!!

하교나 주말에 혼자 pc방을 다니며 컵라면으로 밥을 대충 떼우던 아이들이

이제는 희망매니저가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식사를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활짝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던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게 생겼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학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운영하고 있는 박현수 국민연구자는

 

“교육수혜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의욕이 없다는 겁니다. 

옆에서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을 엄마들이 희망매니저가 되어 

아이들에게 의욕을 북돋아주고 있죠, 2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아이들이 많이 바뀌었고 너무 좋아합니다”고 말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학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국민해결2018’ 의 소셜리빙랩 사업으로

선정되어화천읍 마을주민들이 진행하며 협동조합 교육과 나눔희망제작소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아낌없이 주는 학교가 강원도 화천에 가져다준 웃음입니다.

 

앞으로도 화천의 '아낌없이 주는 학교'를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국민연구자, 사회적 엄마들 참 고맙습니다!!

 

*사진: 아낌없이 주는 학교- 6명의 사회적 엄마 '희망매니저'
 

*사진: 우리 학교에 놀러오세요~~졸업식때 다함께 단체사진^.^

 

 

#국민해결2018 #강원도화천 #아낌없이주는학교 #행정안전부 #소셜리빙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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